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이 7월 31일(금) 마감된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은 3월 23일 자정(24시) 이전부터 신청 일까지 계속해서 도내 주민등록이 돼 있는 내국인, 결혼이민자 및 영주권자를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씩 지급된다.

현재 선불카드 현장 신청만 가능하며, 7월 31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 및 주소지 관할 농협에서 할 수 있다. 행정복지센터는 오후 6시, 농협지점은 영업시간인 오후 4시까지 신청 가능하다.

신청시 신분증을 갖고 가야 하며, 별도의 위임장 없이 직계존비속ㆍ배우자ㆍ배우자의 직계존비속 등의 대리 신청도 인정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아직까지 신청하지 못한 도민은 조속히 신청해 8월 말까지 지역사회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매장에서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은 코로나19 경제방역 조치의 일환으로 지난 4월 9일부터 접수가 시작돼 7월 24일 0시 현재 전체 도민 중 97.2%인 약 1천290만4천374명이 신청했고, 약 2조74억 원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