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자원봉사센터 ‘동나눔터’는 지난 3일과 4일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제작한 면마스크와 분실방지끈 4천개를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시 자치분권과 민간협력팀에 따르면 ‘동나눔터’는 생활지역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부천시 관내 행정복지센터 중심으로 설치한 자원봉사 거점센터로, 현재 운영 중인 9곳의 동나눔터에서는 자원봉사자 모집ㆍ연계, 프로그램 계획ㆍ진행 등을 수행하고 있다.

‘동나눔터’ 리더들은 발열 체크 등 감염 예방 수칙을 지키며 마스크와 분실 방지끈을 제작한 뒤 청결 상태 유지를 위해 철저한 살균 소독 과정을 거친 뒤 관내 10개 행정복지센터 희망복지과에 400개씩 배부했고,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과 긴급지원이 필요한 주민에게 배부했다.

‘동나눔터’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마스크와 분실방지끈을 제작해 나눠주기로 했다.

‘동나눔터’는 리더 활동에 관심 있는 자원봉사자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으며, 관련 문의는 부천시 자원봉사센터(☎032-625-6501)로 하면 된다.

석상균 자치분권과장은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힘쓰고 계신 동나눔터 리더와 자원봉사자분들의 수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동나눔터가 지역 자원봉사 활성화를 이끄는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