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대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후원단체 3곳에서 760만원 상당의 기부물품을 전달하는 ‘사랑의 희망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대산동 희망복지과에 따르면 퇴직한 전직 공무원들의 친목 모임인 ▲‘부천시 원로협의회’(회장 심상기)에서는 회원들의 회비를 모아 백미 10kg들이 40포(103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부천제일감리교회’(담임목사 이민재)는 교인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서 라면 250박스(550만원 상당)를 기탁해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대산동 송내2 마을자치회’ 이창식 감사는 백미 4kg들이 100포(103만원 상당)를 취약 가구에 전달하고, 앞으로도 나눔활동을 약속했다.

장용기 대산동장(4급)은 “지역주민을 위한 따뜻한 동행 덕분에 어려운 이웃들이 따스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