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신중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천수)는 6일 출산 가정에 전달하도록 손세정제 선물세트 192개를 신중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신중동 마을자치과에 따르면 이번 손세정제 선물세트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 메시지와 신생아 출생을 축하하기 위한 것으로, 경기도 주민자치대회에서 부천시가 우수상을 받아 확보한 상사업비 일부(30만원) 및 부천시 보조금(70만원) 지원을 통해 추진됐다.

신중동 주민자치위원들이 손세정제 등 방역물품과 포장지를 구매한 뒤 희망 메시지 스티커를 부착했다.

신중동 주민자치회 김천수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생활에 대한 제약이 크고 경제적인 어려움이 큰 때에 작은 정성이 개인위생의 생활화 및 태어나는 아이의 건강과 행복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신중동 행정복지센터는 7일부터 기증받은 선물세트를 신생아 부모에게 물품 소진시까지 민원위생과를 통해 지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