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도시공사(사장 김동호)는 코로나19로 휴관했던 부천종합운동장 스포츠센터, 부천체육관, 배드민턴장 3곳, 소사‧오정‧복사골문화센터 등 실내 공공체육시설을 13일부터 재개장했다.

실내 공공체육시설 재개장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에 따른 것으로, 헬스장, 탁구장, 배드민턴장부터 단계적으로 운영한다. 다만, 방역관리를 위해 운영 시간과 입장 인원(50%), 샤워장, 탈의실 등의 편의시설 이용이 제한되며, 출입자 전원에 대해 발열체크를 실시한다.

부천도시공사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여전히 감염 확산의 우려가 있어 제한적으로 일일 입장에 한해 운영하지만, 시설 방역을 철저히 하고 정부 방역 지침을 준수해 이용 고객에 불편이 없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실내 공공체육시설 이용시 ▲신분증 지참 ▲체온 측정 ▲전자출입명부(KI-PassㆍQR코드 스캔) ▲마스크 상시 착용 등의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공 실내체육시설 운영과 관련한 안내는 부천도사ㅣ공사 홈페이지(www.best.or.krㆍ바로 가기 클릭 ) 또는 네이버 블로그(바로 가기 클릭)에서 확인 가능하다.

부천도시공사는 정부 공공체육시설 개방 지침에 따라 수영장을 비롯한 고위험군에 속하는 프로그램은 추후 코로나 19 확산 추이를 반영해 신중히 개방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한편, 부천도시공사는 시설 운영 중단 기간 중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생활이 제한된 시민들을 위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재즈댄스, 헬스, 요가 등 20여개의 홈트레이닝 영상을 업로드 하며 비대면 문화생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