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G-Housing 주거환경개선 사업으로 지금까지 주거 취약계층 95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등 꾸준하게 관련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시 공동주택과 주거복지팀에 따르면 G-Housing 주거환경개선 사업은 민간 자원 및 재능 기부로 열악한 환경에 거주하는 이웃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것이다.

올해 상반기 5가구에 이어, 하반기에는 홀몸 어르신 가구, 조손가정 등 3가구가 동도건설㈜ 등 건설업체들의 후원으로 장판과 LED등 교체로 깨끗하고 밝은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

올해 부천시 G-Housing 사업에는 7개 업체가 참여해 아동공동생활가정, 치매 어르신 가구 등 8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부천시는 주거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관내 주거복지 네트워크 기관과 활발하게 소통하며 대상자를 발굴했다.

이 밖에도 부천시내 95가구가 주거급여(자가주택) 수선유지급여사업, 노후주택 에너지효율 개선을 위한 햇살하우징 사업, 중증장애인 주택 개조 사업을 통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다.

동도건설㈜ 관계자는 “우리가 가진 자원과 재능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두고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유홍상 주택국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재능을 기부해 주신 후원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어르신 가구, 장애인 가구 등 주거 취약계층들이 더 나은 주거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