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동산 종합정보를 제공하는 ‘경기부동산포털’(gris.gg.go.krㆍ바로 가기 클릭 )의 하루 평균 이용이 90만 건에 달하고, 이용자의 85%는 서비스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말까지 ‘경기부동산포털’의 하루 평균 이용 건수는 90만 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71만 건 대비 26% 증가한 것이다.

또한 경기도가 지난 9월 24일부터 10월 9일까지 ‘경기부동산포털’ 사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2천695명 중 85%(2천276명)가 ‘경기부동산포털’의 서비스에 만족한다는 의견을 보였다.

자주 이용하는 콘텐츠는 ▲토지이용계획(19%) ▲항공사진 지적도(15%) ▲일필지 종합정보(15%) ▲부동산 가격정보(12%) 순으로 나타났다.

접속 빈도는 ▲매일 접속(38%) ▲주 5회 이상(20%)으로 응답자의 58%가 거의 매일 사용하고 있으며, 직업별로는 ▲부동산업 종사자(52%) ▲자영업(14%) ▲회사원(13%) 순으로 조사됐다.

‘경기부동산포털’은 경기도의 부동산 정보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로, 지난 2011년 2월 서비스를 개시해 ▲부동산 실거래가 ▲일필지 종합정보 ▲택지개발, 도시재생 등 각종 개발 정보 ▲항공사진 지적도 ▲도로명 주소 지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도 토지정보과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 사용자가 기능 개선을 요구한 의견을 반영해 올해 말까지 영어 지도, 등고선 지도, 도시생태 현황지도를 추가로 서비스할 예정”이라며 “내년에는 인쇄, 검색 기능과 사용자 매뉴얼을 개선하고 최신 항공사진 추가 등 도민에게 좀 더 편리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