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상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치매 독거 어르신 등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통합돌봄 대상자에 대한 논의를 위해 ‘지역케어 회의’를 개최했다

상동 희망복지과에 따르면 이번 ‘지역케어 회의’는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 , 상동복지관, 경기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원미지역자활센터, 부천종합재가센터 등 5개 민ㆍ관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역케어 회의에서는 치매 및 돌봄 부재, 사고, 학대 등 가장 복합적이고 심각한 문제를 가진 어르신 2가구의 사례를 집중 논의했고, 참석자들은 기관별 사례 접근 방법 및 유사 사례 경험을 공유하고, 서비스 연계를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정상은 상동장은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논의하고 기관 내 지역 자원을 공유해 지원 방안을 수립했다”며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