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민방위기본법에 따라 12월 31일까지 2021년도 민방위 신규 편성자 편입, 누락 자원 조사 등 민방위 자원 일제정비를 실시한다.

시 365안전센터 민방위팀에 따르면 민방위 대원은 민방위 사태 및 재난 발생시 대처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지역 민방위대나 직장 민방위대로 편성돼 교육ㆍ훈련을 받아야 하며, 교육ㆍ훈련 시간은 편성 1~4년차는 연 4시간, 5년차 이상 만 40세 이하는 연 1시간 이내다.

민방위 기본 편입 대상자는 만 20세부터 만 40세까지의 대한민국 남성으로, 2021년에는 1981년 1월 1일생부터 2001년 12월 31일생까지 민방위대에 편성된다.

신규 편성자는 2001년생이며, 편성 의무 해제자는 1980년생이다.

민방위기본법 제18조에 따라 학생, 군인, 예비군, 소방ㆍ경찰공무원 등은 법정 당연 제외되며,. 신고 의무는 본인에게 있다.

법정 당연 제외자가 서류를 제출하거나 직장의 장이 신고하면 직권으로 편성에서 제외된다.

또한 국가유공자, 외항 선원, 심신 장애인 등은 해당 동(洞)에 증빙자료를 지참해 신고하면 편성 제외될 수 있다.

이일용 365안전센터장은 “국가 비상 대비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편성되는 민방위대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