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장덕천 시장의 2021년 새해 시정설명회를 1월 25일부터 29일까지 10개 광역동별로 온라인 비대면 화상대화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시 자치분권과 현장소통팀에 따르면 장덕천 시장의 새해 시정설명회는 동(洞) 연두 방문을 통해 실시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기존 대면 방식을 대신할 ‘온라인 양방향 소통 방식’을 도입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온라인 시정설명회에는 각계각층 300여 명의 시민이 동별 일정에 따라 실시간으로 참여한다.

장덕천 시장은 랜선 설명회에서 올해 시정 운영 계획을 설명하고,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시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랜선 설명회는 광역동별로 모범시민 표창 수상자 소개, 2021년 시정 운영 계획 설명, 시민과의 대화 순으로 약 1시간 가량 진행하며, 시민과의 대화 시간을 예년보다 늘리기로 했다.

시정설명회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월 14일까지 부천시청 홈페이지의 새소식(바로 가기 클릭 )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해당 광역동을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에는 다양한 시민의 참여를 위해 성별, 연령, 관심사 등을 고려해 참여 인원은 동별로 3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한편, 부천시는 2021년 4대 청사진으로 ▲‘희망과 도약의 경제활력도시’, ▲‘사람 중심의 포용도시’, ▲‘삶이 행복한 스마트 안심 도시’, ▲‘고르게 발전하는 환경도시’ 등을 제시했으며 코로나19 극복과 부천형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