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사회서비스원(원장 이화순)은 창립 1주년(29일)을 맞아 28일 임직원 대상 비대면 기념식과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경기도 공공 사회서비스 구축 ▴경기도민이 행복한 돌봄기본권 실현 등 비전을 발표했다.

온라인으로 기념식에 참석한 직원들은 원장 인사, 축하메세지 영상 상영, 비전선포식 등 다채로운 행사에 참여했다.

이화순 경기도 사회서비스원장은 “재단 설립 후 1년 동안 많은 관심과 도움을 주신 경기도를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설립과 동시에 코로나19라는 사회적 재난 속에서 수고한 직원분들께도 고마움을 전한다”며 “지난 한 해를 발판으로 한층 질 높은 공공 사회서비스 구축과 경기도민이 행복한 돌봄기본권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사회서비스원은 창립 기념 사회공헌활동으로 ‘경기도 먹거리 그냥 드림’ 코너를 통한 따뜻한 나눔을 진행했다. 임직원이 참여해 모금한 648만원의 후원금으로 햇반, 라면 등 생필품을 구입·포장해 경기도 자원봉사센터로 전달했다.

안태용 기획예산팀장은 “코로나19가 길어지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아지고 생계형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설치된 ‘경기먹거리그냥드림코너’를 통해 도움이 절실한 사람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창립 기념일을 맞아 임직원들이 뜻을 모아 진행하게 됐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 사회서비스원은 영유아부터 노인까지 전 생애에 걸쳐 공공 통합돌봄을 제공하기 위해 경기도가 100% 출연해 지난해 1월 29일 설립된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으로, 작년 12월 말 기준 20개의 소속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2월 5일에는 창립 1주년 ‘경기도 사회서비스원 공공 사회서비스 구축’을 주제로 전문가 및 관련기관과 함께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