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도시공사(사장 김동호) 임직원들이 4일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위기상황에 처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회공헌 기금으로 1천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부천시에 기탁했다.

부천도사공사와 부천시 복지정책과 생활안정팀에 따르면 부천도시공사 김동호 사장은 “어려운 시기이지만 힘든 분들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노사가 한마음 한뜻으로 모은 사회공헌 기금이 부천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부천도시공사는 이웃과 희망을 나누는 뜻깊은 일에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부천도시공사 임직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천도시공사가 이날 부천시에 기탁한 1천만원 상당 온라인싱품권은 (사)부천희망재단을 통해 부천시 관내 어려우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부천도시공사 노사는 관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지난달 20일부터 2월 3일까지 15일간 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에서 사용 가능한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해 부천시에 전달했다.

부천도시공사는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동네관리소 사업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봉사활동, 전통시장 살리기 동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데 잎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