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도시공사(사장 김동호)는코로나19로 운영이 중단됐던 실내체육시설과 수영장을 2월 8일부터 순차적으로 운영을 재개한다고 5일 밝혔다.

부천도시공사에 따르면 실내체육시설ㆍ수영장 운영 재개는 수도권 지역에 적용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 연장과 방역 당국의 지침을 준수해 강습프로그램은 운영하지 않으며, 실내체육시설(헬스ㆍ배드민턴)과 수영장은 일일 입장에 한해 허용할 예정이다.

또한 소사국민체육센터와 복사골센터를 시작으로 부천국민체육세터, 오정레포츠센터 등으로 시설 상황에 따라 재개장할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2시간 단위 운영 후 방역을 위한 브레이크 타임(1시간)을 갖는다.

같은 시간 입장 정원은 방역 기준 수용 인원의 20% 이내로 제한하며, 각 회차별 입장정원제 및 일일 이용 신청은 홈페이지(www.best.or.kr/fmcs/541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사전예약제를 통해 본격적인 운영을 실시한다.

부천시민(신분증 지참)에 한해 시설 입장부터 퇴장까지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야 이용 가능하며,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는 입장할 수 없다.

부대시설인 샤워장은 수영장 이용객에 한해서만 이용이 가능하고, 샤워 및 탈의장 내 거리 두기로 신체 접촉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시설 개장 및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천도시공사 홈페이지(www.best.or.kr/fmcs/1ㆍ바로 가기 클릭)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예약을 이용하지 않는 경우, 방문하기 전 반드시 홈페이지에서 일일 입장 잔여 정원과 운영시간을 확인 후 방문해야 한다.

김동호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안전과 일상이 조화를 이루는 생활방역체계 구축을 통한 체육시설 재개장을 준비해 왔다”며 “안전한 시설 이용을 위해 감염예방 수칙 준수를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