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유한회사 아이플러스센터(iPlusCenter)와 18일 ‘문화콘텐츠 성장 지원 플랫폼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 문화산업전략과 실감콘텐츠팀에 따르면 ‘문화콘텐츠 성장 지원 플랫폼 운영사업’은 관내 콘텐츠 제작 기업과 창작자의 우수한 프로젝트와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위해 유망 콘텐츠 발굴과 제작, 투자, 유통 등 모든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만화 웹툰ㆍ영화ㆍ애니메이션ㆍ캐릭터ㆍ게임 등 문화산업 전반을 대상으로 우수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크라우드 펀딩 및 벤처 투자와 연계해 수익성 있는 비즈니스를 구현하는 디딤돌 역할을 수행한다.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유치 및 성장 전략 컨설팅을 제공하는 중소벤처기업 전문 컨설팅 기관인 (유)아이플러스센터(www.ipluscenter.co.krㆍ바로 가기 클릭 )는 산학 네트워크를 활용해 관내 유망 문화콘텐츠 창작자와 기업을 신규 발굴하고, 국내 문화콘텐츠 분야 선도 기업이 부천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힘쓰게 된다.

관내ㆍ외 중견기업과 문화콘텐츠 업체 간 협업체계 구축으로 공동의 성장을 도모하고, 문화콘텐츠 기업체 간 IP 기반 융복합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문화콘텐츠 산업의 역량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부천시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한 콘텐츠 기업 및 창작자 육성 지원시스템 운영을 통해 20억원 규모의 직ㆍ간접 기업 및 프로젝트 투자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승헌 문화경제국장은 “부천 문화콘텐츠 성장 지원 플랫폼 운영사업을 중심으로 유망 콘텐츠들이 활발하게 개발되는 안정적인 기업 경영 및 창작 환경을 조성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지속적으로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