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콕’ 청소년이 늘어남에 따라 위기청소년의 안전한 가정생활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지원사업 ‘홈라벨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경기도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 조기 발견과 경제적,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을 돕기 위한 민간단체로, 지난 2006년부터 출범해 현재 18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1388청소년지원단’ 참여 단체인 사회안전예방중앙회와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경기도본부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지며, 도배ㆍ전기ㆍ전등ㆍ페인트ㆍ보일러ㆍ수도 등 집수리를 무상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어려운 주거 환경에 놓인 청소년ㆍ저소득 가구 7곳이며, 경기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내부회의를 통해 만9세~24세의 도내 위기(가능) 청소년 중 다른 제도나 법에 의해 지원을 받지 못하는 청소년이 있는 가정을 우선 선정한다.

신청은 3월 24일부터 모집인원 마감 시까지 청소년안전망 플랫폼 ‘채움’ 누리집(cheum.hi1318.or.krㆍ바로 가기 클릭)을 통해 받는다. 기타 문의는 경기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031-248-1318, 내선 50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