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부패 방지와 청렴도 향상에 기여한 ‘제10회 경기도 청렴대상’ 후보자를 4월 30일까지 접수받는다.

경기도 청렴대상은 지난 2012년부터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매년 귀감이 되는 시ㆍ군, 단체, 부서, 개인 등을 선정ㆍ시상한다.

올해는 ▲기관(3개 시ㆍ군) ▲단체(도내 공직유관단체) ▲부서(3개 도 부서) ▲개인(도 공직자 공무원(경기도의원은 제외), 도 본청, 소속기관(직속기관ㆍ사업소와 출장소 또는 의회사무처와 근로계약을 체결한 근로자, 청원경찰, 청원산림보호직원 및 공직유관단체의 임직원, 4명) 등 4개 부문을 선정하며 4월 1일부터 30일까지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

도내 공직자의 공정ㆍ청렴 경쟁을 확산하고 반부패 청렴시책 활성화를 위해 2020년부터 공직유관단체 및 공직유관단체의 임직원을 수상부문에 포함했다.

도는 후보자를 대상으로 5월부터 서류심사, 홈페이지 내 공개를 통한 도민의견 청취, 현장심사, 청렴대상 심사위원회 등을 거쳐 7월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각 부문별로 반부패 및 청렴시책과 성과를 중점적으로 심사할 계획이다.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시ㆍ군에는 1천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는 등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도지사 표창패가 수여된다.

자세한 심사일정 및 신청방법은 경기도 조사담당관(☎031-8008-2964)을 통해 문의하거나 경기도청 홈페이지(www.gg.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도는 공정함을 핵심 도정가치로 표방하며 지금도 많은 공직자가 현장에서 공정의 가치를 바로세우는 일에 열정을 다하고 있다”며 “공정성과 투명성 확립, 부패방지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경기도 청렴대상에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