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오는 6월 14일부터 7월 30일까지 현장 조사를 실시하는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에 참여할 조사요원 171명을 모집하기 위해 4월 5~15일까지 접수받는다.

시 예산법무과 재정심사팀에 따르면 ‘경제 총조사’는 전국 사업체를 대상으로 5년마다 실시하는 정부 통계조사로, 산업 전반의 구조와 분포 등을 파악해 각종 정책 수립과 통계 작성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조사요원 모집 분야는 조사 업무를 총괄하는 총관리자, 현장조사 지도 및 조사원 지원을 담당하는 조사관리자, 가구를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조사원 등이다.

부천시 관내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조사에는 만 18세 이상의 조사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조사요원에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4월 5~ 15일까지 ‘경제주택 총조사’ 홈페이지(www.ecensus.go.krㆍ바로 가기 클릭 )에 접속해 접수하면 된다. 인터넷 접수가 불가한 경우 4월 12~15일까지 부천시청 3층 참여예산제 시민토론방을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 발표는 4월 23일 부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며, 확정자에게는 문자메시지(SMS)도 발송할 예정이다.

신영철 부천시 예산법무과장은 “조사원의 안전과 편의 도모를 위해 PC, 스마트폰 등을 통한 비대면 조사 방식을 확대하기로 했다”면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진 분들이 조사요원 모집에 적극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