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25일과 4월 8일 오정본병원(대표 최희준ㆍ변해일), 충청떡집(대표 김기봉)과 ‘나눔가게’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오정동 관내 ‘나눔가게’는 43곳으로 늘어났다.

오정동 희망복지과에 따르면 ‘나눔가게’는 1년 이상 지속적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곳으로, 정기 후원금과 물품 기부를 통해 나눔문화 확산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오정본병원은 지난 2014년 개원 이래 독거노인, 저소득주민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 김장 나눔과 의료비 지원 등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오정동과 노인돌봄사업ㆍ저소득 주민 지원 협약을 맺고 부천시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 케어) 선도 사업 추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충청떡집은 오정동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정기적인 후원과 복지 사업 추진에 자발적인 봉사활동애 동참하고 있다.

오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황상노 위원장은 “소외계층에 대한 뜻깊은 나눔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나눔가게에 감사드린다”며 “더 많은 나눔가게 발굴을 통해 기부문화가 확산되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성배 오정동장은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주신 나눔가게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서로 돕는 이웃, 모두가 행복한 오정동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