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3월 발표한 ‘정부혁신 종합 추진계획’과 연계해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혁신 성과 창출을 위해 ‘부천시 정부혁신 실행계획’을 수립ㆍ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시 정책기획과 기획1팀에 따르면 시가 마련한 ‘정부혁신 실행계획’은 ▲참여와 협력을 기반으로 시민체감 성과 제고 ▲디지털 기술 활용 시민체감 공공서비스 지속 구현 ▲공직사회 혁신 역량 강화 및 적극행정 지원 등을 기본 추진방향으로 21개 실행과제를 선정했다.

21개 추진과제에는 ▴아파트같은 마을주차장 공동 건립 확대, ▴민ㆍ관ㆍ산ㆍ학이 함께하는 그린뉴딜 프로젝트, ▴스마트 챌린지 시민 역량 강화, ▴디지털 역량 거점 배움터 설치, ▴스마트 경로당 구축, ▴데이터 기반의 행정 구현 등이 포함됐다.

또한 ▴부천형 ITS(지능형 교통체계) 구축 ▴모두가 누리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부천시 중점 브랜드과제’로 선정해 부천형 스마트시티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도시 조성을 위한 혁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부천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혁신을 추진해 공공의 이익과 행정 효율을 높이고, 시민이 주인인 부천시를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