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이(e)스포츠 유망주를 발굴하기 위해 ‘경기 e스포츠 아카데미’ 유망주 선발 테스트의 참가자를 6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종목은 ▲리그오브레전드 ▲배틀그라운드 ▲카트라이더 등 3개 종목이고, 3주간의 온라인 공개 테스트를 거쳐 총 26명의 선수를 선발할 예정이다.

종목별 신청자격은 ▲리그오브레전드는 다이아몬드 티어 이상 달성한 만 12세 이상 ▲배틀그라운드는 (스팀/1인칭) 승률 40이상, 딜량 400이상, 점수 3000점 이상, (카카오/3인칭) 승률 40이상, 딜량 500이상, 점수 3000점 이상 달성한 만 15세 이상 ▲카트라이더는 노란장갑 Lv1 이상 달성한 만 12세 이상이다.

신청 자격은 경기도민이거나 경기도내 기관 소속 개인 및 그러한 개인이 50% 이상인 팀이다.

선발된 유망주는 올해 하반기 판교, 광명에 개소할 예정인 ‘경기 e스포츠 트레이닝 센터’에서 전문 훈련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 ▲팀별 전담 코치진 ▲프로게임단과 스크림(연습경기) 기회 제공 ▲국내외 대회 참가비용 지원 ▲최신 게이밍 장비 및 유니폼 지원 ▲소양 교육 및 현역 이(e)스포츠 선수 멘토링 ▲트라이아웃(선수 선발 테스트) 개최 ▲법률 교육 및 자문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참가자 모집에 관한 자세한 문의 및 지원 신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게임문화팀(☎032-623-8057) 또는 홈페이지(www.gcon.or.kr/gcc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할 수 있다.

경기도는 지난해 26명의 이(e)스포츠 유망주 선수들을 발굴해 일부는 프로팀 입단 및 각종 대회에서 활약하고 있다.

임문영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은 “이(e)스포츠 육성은 콘텐츠 산업의 블루오션”이라며 “잠재력을 가진 이(e)스포츠 유망주들을 적극 발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