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원도심 주차문제 개선을 위해 추진한 ‘고리울 동굴시장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완료(▶관련기사 클릭), 지난 25일 장덕천 시장, 강병일 시의회 의장, 서영석 국회의원, 이진연 경기도의원, 김동호 부천도시공사 사장,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시 주차시설과 주차시설3팀에 따르면 고리울동굴시장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2018년 4월 중소벤처기업부 주차환경개선사업에 선정돼 주차시설을 확보해 전통시장 방문시 주차 편의를 도모하고, 주변 불법 주차 및 상습적 교통 혼잡을 해소해 주민들의 주거환경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 지상 1층의 고리울어린이공원 리모델링을 마치고, 고리울 어린이공원 지하 부지 3천101.8㎡에 81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부천도시공사에서 지난 14일부터 시범 운영 후 공영주차장 이용은 28일부터 유료로 전환해 본격 운영되고 있다.

한편, 부천시는 현재 공영주차장 이용에 대한 많은 문의와 관심이 높아지면서 7월 중 월정기 운영 접수를 계획하는 등 보다 체계적으로 공영주차장을 운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