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심곡2동 자율방범순찰대(대장 김상수)는 지난 10일 순찰대 초소를 흥천공원으로 이전, 개소식을 가졌다.

지난 1992년에 구성돼 지역의 파수꾼으로 봉사활동을 해오면서 그동안 변변한 방범 초소없이 철로변 나무로 지어진 가건물 초소를 이용해 왔으나, 지난해 여름 태풍 곤파스와 추석연휴를 앞두고 집중 호우로 인해 사용할 수 없게 돼 이번에 흥천공원으로 이전하게 된 것이라고 심곡2동 주민센터(☎032-625-5624)는 전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지역구 국회의원인 임해규 의원(한나라당 부천원미갑), 김기석 민주당 원미갑 지역위원장, 신종철 경기도의원, 김문호ㆍ김은화 시의원이 참석,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