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중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정배)는 9월 30일 추석 명절 이후 주민 불편사항 발생 점검 및 지역 현안 공유를 위해 ‘민관 합동 로드체킹’을 실시했다.

중동 마을자치과에 따르면 민관 합동 로드체킹에는 이정배 중동장, 김동현 생활안전과장, 차시회 환경건축과장, 김정상 중동 주민자치회장, 소금숙 통장협의회장, 관할구역 통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무단투기 취약지역 및 상습 민원 발생 현장 등을 중심으로 관내 주요 현안 지역을 점검했다.

로드체킹은 부천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중동역, 주요 민원 현장, 주민 참여예산사업 시행 지역 순으로 실시했고, 내년도 가로․보행환경 개선사업이 예정된 ‘송내 영화의 거리’일대와 음식물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지역을 방문해 상인회장을 비롯한 현장에서 주민 목소리를 듣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이정배 중동장(4급)은 “코로나19로 인해 주민 소통할 기회가 적은 상황에서 주민의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어서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소통을 통해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