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덕천 부천시장

부천시가 제13회 다산목민대상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상’(대상)을 수상, 특별교부세 1억 5천만원과 상금 2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 정책기획과 기획1팀에 따르면 ‘다산목민대상’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NH농협은행과 내일신문 후원으로 정약용 선생의 율기(律己)ㆍ봉공(奉公)ㆍ애민(愛民) 정신을 바탕으로 시민을 위한 창의적 시책을 추진한 지자체에 수여하는 가장 권위있는 상으로,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평가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1차 서류 심사, 2차 심층 면접 평가 등 엄정하고 객관적인 심사 과정을 거쳤으며, 부천시는 율기(律己)ㆍ봉공(奉公)ㆍ애민(愛民) 등 3개 분야, 10개 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시는 지자체의 청렴도와 정직성을 평가하는 ‘율기(律己)’ 분야에서 다양하고 강력한 청렴ㆍ반부패 시책 추진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문화 조성 및 혁신담당관제, 협력기관 직원 통합 채용제도 운영 등으로 행정효율을 크게 높인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장덕천 시장 재임 기간 ‘3년 연속 부패행위 ZERO’ 라는 성과를 바탕으로 청렴ㆍ감사분야 수상을 석권하고,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공약 이행 평가에서‘민선7기 3년 연속 최고등급(SA)’을 달성하는 등 외부기관의 우수한 평가 결과도 주요 공적으로 꼽혔다는 게 부천시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