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 농수산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도 귀농귀촌지원센터’는 11월 8일부터 귀농ㆍ귀촌 농촌체험 ‘만원의 행복으로 농촌 살리기 2탄’ 참가자를 모집한다.

귀농ㆍ귀촌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농촌 체험 기회를 제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농촌 휴양마을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10월에 진행한 ‘비대면 귀농ㆍ귀촌 농촌체험 꾸러미’가 많은 호응을 얻으면서 대면 체험 프로그램으로 다시 진행하게 됐다.

귀농ㆍ귀촌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마을별 신청 가능 인원에 따라 선착순 마감된다.

대표 프로그램은 제철농산물 수확, 장 담그기, 농산물 가공체험, 농산물을 활용한 만들기 체험 등이다.

체험은 경기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소속 체험마을 24곳에서 진행된다. 권역별로 보면 ▲동부권(가평군, 양평군) ▲남부권(안성시, 평택시, 이천시) ▲북부권(양주시, 연천군, 파주시, 포천시) 등이다.
1인당 체험비용은 5만원이며, 경기도 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최대 4만원씩 지원하기 때문에 참가자는 1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참가 신청은 경기도 귀농귀촌지원센터 홈페이지(/www.refarmgg.or.krㆍ바로 가기 클릭) 내 공지사항 모집 포스터의 마을별 연락처로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지난 달 진행한 ‘비대면 귀농귀촌 농촌체험 꾸러미’는 모집 15시간 만에 마감됐다. 총 신청자 9천487명 중 5천732명이 선정돼 약 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