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덕천 부천시장은 9일 유튜브 채널를 통해 ‘세심한 배려, 포용도시 부천’이라는 주제로 부천시의 복지정책에 대한 시민 의견을 듣고 답하는 ‘부천아! 부탁해’를 진행하며 코로나19 이후 일곱 번째 시민과 온라인 소통을 이어갔다.

부천시 자치분권과 현장소통팀에 따르면 장덕천 시장은 이날 시민과 온라인 소통에서 초고령 사회를 대비하는 정책이자 부천시가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복지정책의 핵심인 ‘지역사회 통합돌봄’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ID ‘생긋’ 참여 시민은 참여자는 고독사 예방에 대한 준비와 정책에 대해 질문을 하였고, ID ‘이프로’ 참여 시민은 치매와 같은 노인 질병에 대한 돌봄정책을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ID ‘김깍꿍’ 참여 시민은 “지난 6회차에 범박동 공원 바닥이 오래돼 살펴봐달라고 채팅창에 남겼더니 몇 주 뒤 새 바닥으로 깔아주셨다”며 ‘부천아 부탁해’의 빠른 피드백을 칭찬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단계별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이 추진되고 있는 만큼 이제 현장에서 시민에게 한발 더 다가가 소통하겠다”며 “자주 찾아뵙고 시민의 이야기에 귀기울여 적극적으로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과 온라인 소통 ‘부천아! 부탁해’는 코로나19 이후 시정 현안에 대한 시민 공감과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기 위해 부천시민 누구나 참여하는 열린 대화 ㄱ공간으로, 7차례에 걸친 조회수가 약 1만5천뷰에 달하고 있다.

‘부천아! 부탁해’ 라이브 소통을 통해 주차장, 대중교통, 안전, 환경, 도시개발, 복지 등 시민생활과 밀접하고 관심이 높은 주요 정책에 대해 다양한 시민 의견과 정책 아이디어가 제시됐으며, 라이브를 통해 미처 답변하지 못한 내용은 심도 있는 검토를 통해 부천시 홈페이지(열린시장실- 시정활동24- 현장소통ㆍ바로 가기 클릭)에 게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