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부천형 통합돌봄 모형 공유’와 ‘향후 지속 가능한 정책 개발’을 위해 총 3회차로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책발전 워크숍’을 추진하는 가운데 마지막 3차 워크숍은 12월 3일 오후 4시부터 부천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역사회 통합돌봄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알면 든든한 부천시 통합돌봄’이란 주제로 통합돌봄 전문가와 함께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에 대해 답변하는 ‘랜선 토크’ 형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시 통합돌봄과 통합돌봄정책팀에 따르면 지난 19일에는 온라인 화상플랫폼 줌(Zoom)을 통해 통합돌봄 관계부서 및 민간기관 종사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책발전 2차 워크숍’을 개최했다.

2차 워크숍에서는 ‘융합형 통합돌봄의 효과적 추진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선도사업 모니터링ㆍ효과성 분석 결과 ▲장애인, 정신건강 분야별 동향과 통합돌봄 정책과의 연계ㆍ협력 방안에 대해 관련 전문가의 주제발표와 질의 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민병재 통합돌봄과장은 “통합돌봄 현장에 있는 민·관 종사자분들의 노력으로 부천시가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책을 선도하고 있다”면서 “지속 가능한 통합돌봄 사업 추진을 위해 민관이 함께 고민하고 협력할 것”을 당부했다.

앞서 지난달 19일 열린 1차 워크숍에서는 민관 통합돌봄 종사자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천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모형’ 공유를 통한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