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자동차관리사업 육성 및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2021년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 지정을 위해 지난 9월 8~24일까지 공개 모집으로 접수받아 8개 업체를 지정, 2일 지정증과 표지판을 전달했다.

시 차량등록과 자동차관리팀에 따르면 이번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 지정은 외부 전문평가위원 2인과 내부 전문평가위원 1인이 △고객서비스 △사업장 시설 및 환경 △고객 만족 △고용 창출 △지방세 완납 등에 대한 서류 심사와 현장평가를 실시, 8개 사업자를 최종 선정했다.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로 지정된 8개 사업자는 ▲중동 911카프라자 ▲작동 쉐보레오정바로서비스 ▲상동 하이퍼MOTORS ▲원종동 성심자동차공업사 ▲상동 564-1모터스 ▲오정동 부전부분정비공업사) 등 자동차정비업 6곳과 ▲삼정동 원컴퍼니 ▲상동 정든차 등 자동차매매업 2곳이다.

모범사업자 지정은 2022년 1월 1일부터 3년간 유효하며, 모범사업자에게는 지도ㆍ점검 면제와 부천시에서 발행하는 홍보매체에 홍보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남순우 차량등록과장은 “앞으로도 사업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건전한 정비업ㆍ매매업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2015년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조례를 제정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매년 평가를 거쳐 총 46곳을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로 지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