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3일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활용방법을 홍보하기 위해 ‘알면 든든한 부천시 통합돌봄’을 주제로 랜선 토크를 개최했다.

시 통합돌봄과 통합돌봄정책팀에 따르면 유튜브로 진행한 랜선 토크는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지역사회 통합돌봄 관련 공공ㆍ민간기관 종사자들과 통합돌봄에 관심있는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박경윤 리포터의 진행으로 조성희 서울신학대학교 교수가 출연해 통합돌봄 토크콘서트, 홍보영상 방송, 실시간 댓글 Q&A 등을 진행했다.

토크 콘서트에서는 ▲통합돌봄 개념ㆍ필요성ㆍ대상자ㆍ핵심 서비스ㆍ신청 법 등 통합돌봄 전반에 대한 관련 이미지와 사진을 활용해 시민 눈높이에 맞춰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특히 홍보영상 ‘나 혼자 (잘) 산다’에서는 김꽃분 어르신(가명)이 주거, 돌봄, 의료 등 다양한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받으며 지역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상영해 통합돌봄 서비스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도왔다.

실시간 채팅에서는 통합돌봄 정책과 장기요양서비스의 다른 점, 혼자 계신 어머니의 안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해주는 서비스가 있는지 등에 대한 질문이 있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영상 인사를 통해 “지역 실정에 적합한 모형 개발을 위해서는 정책의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시민 여러분의 참여와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통합돌봄 정책을 명확히 이해하고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