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원미지역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공유공간 ‘원미별마루’와 ‘원미꿈마루’ 등 2곳의 안내 영상을 지난 21일 부천시 유튜브에 게재했으며, 2개 공유공간을 기반으로 ‘원미지역 도시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시 도시재생과 재생사업팀에 따르면 원미지역도시재생사업은 ‘되살아난 심곡천, 생동하는 원미’라는 비전 아래 3개 부문에서 13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원미공동체 플랫폼 및 원미 문화아지트를 조성해 ‘원미별마루’, ‘원미꿈마루’라는 공유공간을 개소했다.

▲원미별마루(부천로90번길51)는 원미지역 주민공동체 활동 지원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조성된 ‘원미공동체 플랫폼’이다.

지난해 4월 준공 후 11월에 개소해 현재 원미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부천시 다함께돌봄센터, 햇살이 가득한 작은도서관이 들어서 있다.

▲원미꿈마루(조종로50번길 54)는 지역 문화활동 거점 기반을 위해 조성된 ‘원미 문화아지트’이다.

2020년 5월 준공 후 원미지역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입주해 있던 건물로 금강상점가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해에는 지역주민 공동체를 위해 교육 및 대관 지원을 위주로 운영했다.



이와 함께 원미도시재생사업으로 육성된 ‘원미마을 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지난 2월 국토교통부 설립 인가 승인을 받아(▶관련기사 클릭 ) 원미별마루·원미꿈마루의 일부 공간을 기반으로 마을 맞춤형 서비스 제공 및 마을 관리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원미지역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공유공간은 지역 공동체를 육성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모임터”라며 “지역 공동체의 유지와 발전을 위해 원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논의하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