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올해 도내 장애인·노인일자리 등 사회적 가치 실천 기업 생산품의 판로 개척과 판매 증진을 위해 약 11억원을 투입해 ‘2022년 사회적 가치 생산품 홍보 및 판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사회적 가치 생산품 홍보 및 판로 지원사업’은 유통 및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사회적 가치 실천 기업의 자생력 강화와 매출 확대, 소비자들의 착한 소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사업 실시 첫 해인 지난해에는 누적 매출액 8억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지원 대상은 도내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사회적가치 실천기업으로, 여성·청년·장애인 기업, 중증장애인 생산시설,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민속공예품 제작업체 등이 해당한다.

단, 온라인 채널에서 판매가 불가능하거나, 직접 생산이 아닌 구매 후 재판매하는 제품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사회적가치생산품 전용 온라인 쇼핑몰 ‘착착착’(chack3.com)에 입점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온라인 오픈마켓, 홈쇼핑, 지역 상생 협력매장 ‘시흥꿈상회’에 입점하거나 기획상품 제작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 및 판로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 등 필수서류를 갖춰 3월 2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주식회사 홈페이지(www.kgcbrand.comㆍ바로 가기 클릭)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ㆍ바로 가기 클릭) 고시ㆍ공고 또는 경기도주식회사 홈페이지(www.kgcbrand.comㆍ바로 가기 클릭)를 참고하거나,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031-8030-3046), 경기도주식회사(☎031-5171-5389)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는 “코로나19로 사회적 취약계층을 고용하고 있는 기업들이 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사회적가치 실천 기업의 판로 개척과 매출 신장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