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3월부터 ‘부천문화둘레길’ 온라인 스탬프 투어를 도시숲길 코스를 시작으로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시 관광진흥과 관광마케팅팀에 따르면 ‘부천문화둘레길’은 ▲도시숲길(7.7km), ▲마을 이음길(6.0km), ▲소사 내음길(8.9km), ▲원미 마실길(8.4km) 등 4개 코스에 총 31km 구간이다.

시는 ‘온라인 스탬프 투어’는 월별로 코스를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부천문화둘레길’ 코스는 누구나 스마트폰(부천시스마트관광전자지도ㆍbucheon.dadora.krㆍ바로 가기 클릭)을 이용해 확인할 수 있고, 완주자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한다.

시는 ‘부천문화둘레길’ 온라인 스탬프 투어를 시작으로 문화 공연, SNS 사진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용철 부천시 관광진흥과장은 “부천문화둘레길 온라인 스탬프 투어에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길 바란다”며 “부천문화둘레길의 지속적인 관리와 차별화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부천의 대표적 관광 명소화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천문화둘레길’ 관련 세부사항은 부천시 홈페이지(www.bucheon.go.kr)에서 분야별 정보- 문화관광- 테마관광(바로 가기 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부천시 관광진흥과 관광마케팅팀(☎625-2965, 625-297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