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장애인 평생교육 강화와 공익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2년 장애유형별 평생교육 프로그램 강사 양성’ 과정에 참가할 경기도민을 4월 8일(오후 5시)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 과정은 장애인 대상 평생교육 강사를 양성해 장애인 평생교육기관 등에 파견 보내면서 교육 수강생인 장애인에게는 평생교육 경험을, 도민 강사에게는 공익형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모집 분야는 ▲발달장애인 반려동물관리사 프로그램 ▲발달장애인 도예 프로그램 ▲지적장애인 라인댄스 프로그램 ▲지체·뇌병변장애인 사진 프로그램 ▲자폐성장애인 합창 프로그램 ▲지체·뇌병변장애인 유니티 프로그래밍(기초·심화) 등아다.

강사를 희망하는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해당 분야 강의경력자, 전공자, 장애인 평생교육 기관 실무자를 우선 선발한다.

총 45명을 대상으로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고, 선발된 강사는 4~5월 중 총 24시간의 교육을 수료하고 5월 이후 강사 활동을 수행한다.

참여 희망자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www.gill.or.krㆍ바로 가기 클릭) 회원가입 후 ‘모집/대관→ 모집 정보’ 항목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의사항은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 평생교육팀(☎031-547-2607)으로 하면 된다.

경기도 평생교육과는 “경기도에서 장애유형별 특성을 고려해 개발한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이 도(道) 전역에 제공돼 진정한 교육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31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 지원 사업 및 장애인 평생교육 우수사례 발표회를 하는 등 장애인의 평생교육권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