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노사민정협의회는 5월 2~6일까지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를 위해 현장 전문가 및 시민이 참여하는 연구 지원 사업인 ‘작은 연구 희망 플랜’을 공모한다.

시 일자리정책과 노사협력팀에 따르면 ‘작은 연구 희망 플랜’ 공모를 통해 연구비로 최대 600만원을 지원하며, 연구과제는 고용ㆍ노동 분야 등 다양한 자율 주제로 제안할 수 있다.

부천시정에 관심 있는 개인(2인 이상) 또는 단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5월 2일부터 6일까지 부천지역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 이메일(ksjbctc@gmail.com)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서 중 부천시 생활과 밀접한 정책 아이디어 4개를 선별할 예정이며, 최종 결과는 5월 중 부천지역 노사민정협의회 홈페이지(www.bcnsj.orgㆍ바로 가기 클릭)에 발표한다.

최종 선정자는 해당 연구의 자문을 최대 2회까지 지원받으며 6개월간 연구를 수행한다. 또한 중간 발표회를 통해 연구수행 과정을 공유하고 점검한다.

오는 11월에는 최종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경진대회를 개최해 우수 정책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www.bucheon.go.kr) 새소식(바로 가기 클릭) 또는 부천지역 노사민정협의회 홈페이지(www.bcnsj.org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동훈 부천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올해로 3년차를 맞는 ‘희망 플랜 작은 연구’는 직장 내 괴롭힘 금지 조례 제정, 현장노동자 휴게시설 설치 확산 등의 성과를 가져왔다”며 “올해도 획기적인 정책아이디어로 부천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연구과제가 많이 제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