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중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2~25일까지 올해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상일로 122번길(상동) 일원에 ‘활력 넘치는 영화의 거리’ 조성 사업을 통해 낡고 노후된 거리 상징물을 비롯한 각종 시설물을 재정비했다.
중동 생활안전과에 따르면 ‘활력 넘치는 영화의 거리’ 조성 사업은 노후 분전반 1식, LED 무지개등 11곳, 벤치 4곳을 비롯해 주변 보도블럭·하수도 등을 정비했으며, 부천시 관광진흥과 협조로 상징조형물도 일제 정비해 밝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해 ‘영화의 거리’를 많이 찾도록 했다.

‘영화의 거리’ 박광용 번영회장은 “낡은 주변환경과 코로나19로 상권이 많이 침체됐는데 산뜻하게 정비된 ‘영화의 거리’로 많이 사람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정배 중동장(4급)은 “새롭게 정비된 ‘영화의 거리’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