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5월 9일부터 6월 17일까지 시행했던 코로나19 ‘소상공인 부천시 방역지원금’ 사업의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미신청업체를 대상으로 추가 접수를 실시한다.

시 생활경제과 유통팀에 따르면 ‘소상공인 부천시 방역지원금’ 추가 접수 기간은 오는 6월 26일까지로 부천시청 홈페이지(a href="http://www.bucheon.go.kr/site/program/board/basicboard/list?boardtypeid=27522&menuid=148001005" target="_blank">바로 가기 클릭)에서 온라인 접수만 받고, 신청업체는 시(市) 관련부서의 대상 여부 확인 및 심사를 거쳐 업체당 1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받게 된다.

이번 추가접수는 당초 접수기간(5월 9일~6월 17일) 내 미신청한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추가 공고일(6월 20일) 기준 부천시 관내 사업장이어야 한다.

지원 대상은 국세청에 사업자 등록이 돼 있는 매출액 및 상시근로자 기준 소기업ㆍ소상공인으로 사업자등록증상 개업일이 2021년 12월 31일 이전으로, 신청일 현재 휴ㆍ폐업 상태가 아니고 집합금지 또는 영업제한 업종, 2021년 기준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인정되는 사업체 등으로 약 5만여 곳이 대상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이번 지원 대상에는 도박ㆍ사행성 업종, 병원·약국 등 전문직종, 금융보험업, 방역수칙을 위반한 업체 등은 포함되지 않는다.

소상공인 부천시 방역지원금은 당초 접수 기간(5월 9일~6월 17일) 동안 관내 소상공인 4만5천827곳이 접수했으며, 이중 신속 지급으로 3만5천575곳에 각 100만원씩 지급됐고, 약 1만여 곳은 매출 감소 여부 등 확인 심사를 거쳐 7월경 지급이 된다.

부천시 관계자는 “아직까지 신청하지 못한 지역 내 소상공인이 있다면 이번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추가접수 기회를 놓치지 말아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