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상은)는 오는 7월 4일과 11일 이틀간 지역사회 복지를 책임지고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마을복지계획단 39명을 대상으로 ‘마을복지계획 성공적 실행을 위한 주민력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상동 복지과에 따르면 ‘마을복지계획’은 지역사회가 공공서비스를 주체적으로 기획→ 생산→ 전달→ 해결하는 선순환 구조를 통해 지역에 발생한 문제를 해결하는 마을복지 공동체 조성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교육은 행정안전부에 발행한 ‘읍면동 마을복지계획 수립 및 실행 안내서’를 활용한 교육으로, 3차 마을복지계획 개념과 이해 수립 사례, 4차 마을복지계획 사례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오민수 경기복지재단 전략연구팀 연구위원이 ‘마을 복지계획 개념과 이해, 수립 사례’를 강의하고, 경남 창녕군 대합면과 경기도 오산시 산장동의 마을복지계획 사례를 소개한다.

이는 지난 6월에 1차, 2차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마을복지계획 수립 및 실행에 대한 기반을 다지고 역량을 증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상은 상동장(4급)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마을복지계획단 중심으로 수립한 마을복지계획이 활성화 돼 공공서비스가 미치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되고 공동체 돌봄이 실현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