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시민들의 권익 보호와 고충 민원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옴부즈만 현장 상담실’을 운영한다.

시 감사담당관 행정조사팀에 따르면 ‘찾아가는 옴부즈만 현장 상담실’은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됐으나 지난 5월 11일 상동시장에 이어, 6월 25일 원미부흥시장에서 현장 상담실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옴부즈만 현장 상담실’은 관내 전통시장, 지하철 역사, 아파트형 공장, 동주민지원센터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를 순회하면서 시민의 고충을 듣고 민원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중심 민원 해결 상담 제도이다.

부천시 시민옴부즈만은 7월부터 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와 각 동(洞)주민지원센터에서 현장 상담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고충 민원 현장 상담·접수는 매월 둘째·넷째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7월 13일에는 중1주민지원센터에서 운영하며, 상담에 참여하는 주민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준다.

시민옴부즈만의 도움이 필요한 시민은 누구나 부천시청 시민옴부즈만 상담실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또는 부천시청 홈페이지(www.bucheon.go.kr)에서 참여·소통- 시민옴부즈만 코너(바로 가기 클릭)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