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일 민선 8기 전국 17개 광역단체장과 시도 교육감, 226개 기초단체장이 임기 4년의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지방의원 3천860명(광역의원 872명·기초의원 2촌988명)으로 구성된 지방의회도 함께 개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민선 8기 임기 첫 날인 7월 1일 전국 17대 광역단체장 및 시도교육감, 226개 기초단체장의 취임식에 축하 메세지를 보냈다.

이날 오후 7시부터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조용익 부천시장 취임식에는 구름 인파가 찾아 체육관으로 빼곡하게 채운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축하 메세지도 낭독했다.

윤 대통령은 축하 메세지에서 “조용익 부천시장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는 인사와 함께 “올해는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동시에 출발하는 뜻깊은 해”라며 “새 정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힘으로 모아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어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운 대통령은 “우리 국민 누구나 어디에 살든 공정한 기회를 누릴 권리가 있다”며 “공정한 접근성과 재정 권한을 강화하고, 모든 지역이 스스로 발전 동력을 찾을 수 있도독 지원할 것이며, 주민의 편의와 복리를 증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중앙정부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용익 부천시장님의 풍부한 경험과 리더쉽으로 주민의 행복과 지역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여 주시리라 기대한다”며 “취임을 징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