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해웅)는 지난 1일 제2기 대산동 주민자치위원으로 선임된 39명에게 위촉장을 전수, 제2기 대산동 주민자치회를 출범시켰다.

대산동 마을자치과에 따르면 대산동 주민자치회는 제2기 출범애 앞서 지난 2월 주민자치회 위원선정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각계각층의 역량 있는 위원을 모시기 위한 공개모집을 실시했으며,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통해 39명을 제2기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위촉했다.

대산동 주민자치회는 위촉식 후 첫 회의를 통해 제1기 회장을 맡은 김영규 위원을 제2기 회장으로 선출했으며, 부회장에 임병례 위원, 감사에 김만일 위원을 각각 선출했다.

김영규 회장은 “다시 한 번 마을을 위해 봉사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주민 주도의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다시 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해웅 대산동장(4급)은 “제2기 대산동 주민자치회의 시작을 축하한다”며 “1기에 이어 2기도 마을의 진정한 리더로서 주민과 소통·봉사·화합하는 주민자치회가 돼 달라”고 말했다.

한편, 제2기 대산동 주민자치회의 임기는 1년 6개월로, 7월 중순 대산동의 내년도 사업을 결정하는 ‘주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