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고강본동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고강지역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설립 컨설팅’을 지난 11일과 18일에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시 도시재생과 재생사업팀에 따르면 ‘고강지역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설립 컨설팅’은 고강지역 도시재생 주민 역량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향후 조성될 거점시설을 주민 스스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마중물 사업 이후에도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컨설팅을 통해 구체적인 거점시설 활용 방안 및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사업 아이템을 발굴했다.
도시농업을 접목한 마을 레스토랑, 마을 관리사업, 카페&베이커리 등 다양한 사업 아이템이 제시됐으며, 향후 맞춤형 교육을 통해 필요 분야의 역량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고리울마을 홈페이지(goriul.bucheon.go.krㆍ바로 가기 클릭)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고강지역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032-625-3943)로 하면 된다.

부천시 도시재생과는 “도시재생사업은 주민이 스스로 지속가능한 형태의 사업을 통해 자립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성공적인 고강지역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의 설립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