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7월 1일 기준으로 토지 491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9월 1~24일까지 공개하고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접수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시 부동산과 토지평가팀에 따르면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누구나 부천시청 부동산과 및 각 행정복지센터, 주민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부천시청 홈페이지(www.bucheon.go.kr)에 접속해 분야별정보- 부동산/도시계획/개발- 공시지가열람(바로 가기 클릭)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ㆍ바로 가기 클릭)에서도 가능하다.

개별공시지가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인터넷 열람사이트 일사편리(https://kras.go.kr:444) 또는 부천시청 부동산과, 각 행정복지센터 및 주민지원센터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작성해 부천시청 부동산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문의는 부천시청 부동산과(☎032-625-9341~5)로 하면 된다.

시는 의견이 접수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 특성을 재확인하고 비교 표준지의 적정성 등을 다시 조사해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천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31일에 최종 결정·공시할 계획이다.

시 부동산과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국세 및 지방세 등 각종 세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므로 토지소유자는 기간 내에 반드시 확인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