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7일 통합돌봄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부천시 10개 동(洞) 통합돌봄팀과 유관기관·부서와 함께 ‘제19차 3단계 지역케어회의’를 개최했다.

시 통합돌봄과 통합돌봄지원팀에 따르면 이날 지역케어회의에는 부천시 한의사회(회장 김범석),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부천종합재가센터(센터장 김아롱), 부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전무이사 이선주사), 부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팀장 김현수), 한울상담심리센터(센터장 이성직), 대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차재경), 부천소사지역자활센터(실장 차진수) 등 40명이 참석했다.

6개 동(洞)에서 ▲다양한 발굴 경로를 통한 적극적인 통합돌봄 대상자 발굴 ▲요양병원 퇴원 예정 환자의 지역복귀 지원을 위한 유기적인 협조 ▲동(洞)자체 자원 연계를 통한 통합돌봄 대상자 서비스 지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중점 돌봄군 연계를 통한 예방적 통합돌봄 추진 등 통합돌봄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참석한 전문가들은 6개 동(洞)에서 발표한 통합돌봄 우수사례를 통해 부천시가 그동안 성실히 통합돌봄을 수행한 점을 격려했다.

또한 통합돌봄 대상자에 대한 서비스 지원도 중요하지만 지난 과거의 삶도 살펴보고 필요 시 심리상담을 지원하는 등 보다 촘촘한 돌봄 방안이 될 수 있는 제언을 제시했으며, 통합돌봄 사례관리 과정에서의 문제 도출과 해결 방안 등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소영 통합돌봄과장은 “‘지역케어회의’ 시간이 너무 부족하다고 느껴질 정도로 풍성하게 조언해 주신 전문가들, 그리고 평소 통합돌봄을 성실히 수행해주신 동(洞)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케어회의 활성화로 통합돌봄 대상자의 체계적인 서비스 연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