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도시공사(사장 직무대행 이재옥)는 ‘거주자 우선 주차 상담’을 신속하게 하기 위해 11월 1일부터 카카오톡 채널 상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카카오톡 채널 거주자 우선 주차 상담은 기존 전화 상담과 카카오톡 채널을 병행하며 상담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카카오톡에서 친구 탭 상단 검색창에 ‘부천도시공사 거주자상담’을 검색하고 채널을 추가하면 된다.

카카오톡 채널 상담을 시작하기로 한 것은 부천시 거주자 우선 주차 계약자는 9천700명인데 반해 상담 인력은 4명으로, 통화량이 많거나 상담 시간이 길어질 경우 통화 연결이 원활하지 않아 발생하는 고객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전화 민원을 담당하는 상담 직원의 부담감 완화를 위한 것이다.

‘거주자 우선 주차 상담’은 단순 민원이 많은 관계로 카카오톡 채널 상담으로 불편사항을 전달하고 사진 등 고객 의견을 뒷받침할 수 있는 근거자료를 함께 제출함으로써 신속하게 민원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천도시공사 사장 직무대행 이재옥 경영전략본부장(상임이사·前 부천시 체육진흥과장)은 “거주자 우선 주차장 계약자 분들의 주차 관련 상담을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공영주차장 운영에 따른어 문제점 등을 파악하는데 카카오톡 채널 상담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