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이웃 만들기는 물론 다양한 도시정책에 영향을 미쳐 시민 삶의 환경을 바꾸는 시민참여형 정책인 마을공동체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1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2022년 부천시 마을공동체 포럼’을 대면 및 유튜브 라이브로 동시에 진행했다.

시 자치분권과 마을공동체팀에 따르면 ‘마을공동체와 시민의 행복’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부천시 마을공동체 포럼’에서는 지속적인 지역 발전을 위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는 것을 함께 숙의하며 마을정책의 필요성, 시민참여 방법, 부천시 사례들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안윤경 행정국장은 인사말에서 “마을공동체 활동과 포럼의 다양한 논의를 통해 시민이 행복해지고 더욱 활발한 도시 분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내년 시승격 50주년에 시행되는 사업 및 행정체제 개편에도 마을활동가들이 관심을 갖고 함께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시 마을공동체 포럼’은 유창복 성공회대학교 사회적경제대학원 겸임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최순옥 열린사회 주거복지협동조합 상임이사, 김현 단국대학교 생명공학 교수, 최종복 고강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이 발제자로 나서 △부천시 마을공동체 현황 △마을공동체 정책, 필요성과 과제 △마을만들기와 시민 참여 △주민 주체적 참여활동을 통한 마을공동체 운동 등을 발제했다.

참가자들은 △마을공동체 법제화 과정 △마을공동체 회복과 복원에 대한 구체적 모델 제시 △마을활동가의 행복에 대한 고민 △마을공동체로 경제적 수익창출의 가능성과 사례 등에 대해 질문을 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2 부천시 마을공동체 포럼’ 내용에 관심이 있는 시민은 유튜브 링크(youtu.be/a0lMRaQPeCEㆍ바로 가기 클릭) 또는 검색창 ‘부천시 행복한 마을공동체’로 채널을 검색하면 시청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부천시 자치분권과 마을공동체팀(☎032-625-4341)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