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9일 고양시 ‘아쿠아플라넷 일산’에서 마, 아빠, 형제 자매 등 가족 전체가 참여하는 가을 나들이를 실시했다.

시 아동청소년과에 따르면 이번 ‘드림 패밀리, 도심 속 해저여행’ 프로그램에는 26가구 69명이 참가해 해양생물과 교감할 수 있는 생생한 바다 세상 체험으로 참여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가족 가을 나들이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경제적 상황 등으로 여가활동 기회가 적었던 드림스타트 가족들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생활의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돼 나만의 어항 만들기, 공연 관람, 동물 먹이 주기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했다.

가을 나들이에 참여한 가족들은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나들이를 나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바닷속 동물 관람, 동물 먹이 주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아동청소년과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재개한 가족 나들이 행사를 통해 드림스타트 가족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 보람을 느낀다”며 “드림스타트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