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24일 ‘심곡본동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서경숙)’ 창립총회를 개최, 소사본동, 원미지역에 이어 3번째로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출범한 주민들로 구성된 사회적협동조합이다.

시 도시재생과에 따르면 ‘심곡본동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창립 총회에는 설립 동의자 22명을 비롯해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 한상휘 부천시 주택국장, 이규호 도시재생과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창립 총회는 서경숙 이사장의 기념사,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과 한상휘 주택국장의 축사가 있었다.

한상휘 주택국장은 “심곡본동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도시재생뉴딜사업을 통해 많은 역량 강화와 전문성을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동행과 협치를 통해 마을문제를 해결하고, 성공적으로 이끌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창립 총회에서는 ▲정관 및 규약 승인 건 ▲2022년 사업계획(안) 및 수입·지출예산안 승인의 건 ▲임원 선출에 관한 건 ▲설립 경비 등 기타 설립에 필요 안건 등을 확정하고, 국토교통부에 설립 인가를 신청하기로 했다.

심곡본동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2021년 12월 29일 설명회를 시작으로 발기인과 설립동의자를 모집한 데 이어, 컨설팅을 통해 법인 설립 및 마을관리 조합 운영에 대한 교육과 사업계획을 수립해 창립을 준비해왔다.

심곡본동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앞으로 ▲심곡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조성될 공동 이용시설 운영 관리 ▲마을카페 운영 ▲소규모 세차사업 ▲마을돌봄 활동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