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19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2년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인구 30만명 이상 단일도시 부문 ‘우수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시 교통정책과 교통운영팀에 따르면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에 따라 매년 인구 10만명 이상 73개 지자체의 교통과 관련된 환경·사회·경제부문 현황 및 정책을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안전한 교통체계 구축 ▲비동력·무탄소 교통수단 활성화 ▲생활밀착형 교통체계 구축 ▲교통인프라 개선 등 모든 평가지표에서 고루 높은 점수 획득했다.

시는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가 시작된 지난 2014년 이후 매년 우수한 지자체로 선정돼 교통선진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시 교통정책과는 “친환경적 교통인프라 구축 및 대중교통 경쟁력 확보 등 선도적 교통정책을 추진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친환경적 미래 교통도시 실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