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제2기 부천 스토리텔링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시 문화산업전략과 창의도시팀에 따르면 시는 스토리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창의 인재 발굴 및 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스토리텔링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지난해부터 개설·운영하고 있다.

‘부천 스토리텔링 아카데미’는 이론과 실습을 통한 스토리텔링의 근원적 능력 개발을 위한 특화된 장기 교육 프로그램으로, 모든 매체와 장르의 이야기 창작에 필요한 기본 스토리텔링 능력을 길러 디지털 혁명 시대의 산업과 문화 활동을 북돋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제2기 부천 스토리텔링 아카데미’는 40명을 대상으로 기본단계(6개월), 심화단계(6개월)로 나눠 1년 동안 4학기제로 진행되며, 올해는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한국만화박물관 창의교육실에서 1년간 야간제로 운영된다. 학비는 부천시가 전액 장학금으로 지원한다.

‘제2기 부천 스토리텔링 아카데미’ 수강생은 1월 6일부터 20일까지 학력과 연령에 제한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부천시청 홈페이지 공고란(바로 가기 클릭) 및 부천 스토리텔링 창 홈페이지(bucheonstorytelling.or.kr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자기소개서와 함께 1월 20일(오후 6시)까지 이메일(jsy97@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문화산업전략과 창의도시팀(부천시 소향로 181)으로 방문 접수 또는 우편 접수도 가능하다.

시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합격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스토리텔링 홈페이지 창(bucheonstorytelling.or.krㆍ바로 가기 클릭), 부천시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블로그(blog.naver.com/bucheon_unescoㆍ바로 가기 클릭) 및 페이스북 (www.facebook.com/BucheonUCCN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확인하면 된다.


유성준 문화산업전략과장은 “스토리텔링 관련 체계적 교육을 선도하는 ‘부천 스토리텔링 아카데미’에 전문 스토리텔러를 꿈꾸는 인재들의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지난 2017년 가입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는 도시 간 협력을 통해 경제·사회·문화적 발전을 장려하는 국제 네트워크로, 유네스코에서 지난 2004년부터 문학, 영화, 음악, 음식, 공예와 민속예술, 디자인, 미디어아트 등 7개 분야로 나눠 세계 각국 도시를 심사해 창의도시로 지정하고 있다.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부천시는 오랜 시간동안 만화·영화·애니메이션 등 스토리에 기반한 문화산업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천스토리텔링 #뷰천스토리텔링아카데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