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사회보장 증진 과정에 민간의 참여와 협력 기반을 다지고, 당면한 지역사회 복지문제 등의 현안을 해결하는 민·관 사회보장 거버넌스의 대표적인 기구다.
시 통합돌봄과 지역복지팀에 따르면 이날 올해 첫 연석회의에는 대표협의체와 실무협의체 합동으로 열려 위원들 간 소통 및 지역사회보장을 위한 논의와 협력의 장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연석회의에서는 신규위원 3명 위촉과 지난 4기(2019~2022) 지역사회보장계획의 마지막 시행 계획인 2022년 연차별 시행계획 시행 결과안 및 5기(201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3년 연차별 시행계획 변경안 등을 심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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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마무리됐지만 지난해 연차별 시행 결과 평가를 바탕으로 올해 연차별 시행계획의 실행력을 높이고, 민관 협력 및 주민 참여 활성화 제고를 위한 사항들을 점검하고 의견을 나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웃을 위해 헌신하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민관이 소통하고 협력해 따뜻한 부천을 만드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했다.
이상희 공동위원장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이웃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시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이 되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